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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 김성훈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06월 22일 출간
정보, 생각, 삶을 정리정돈하는 기술!
우리의 뇌는 고도로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의 정보와 물건, 의사결정 과잉 상황에 버거워 한다. 이런 인지 과부하 증상은 우리의 머릿속도 주변 환경도 산만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에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서 언급되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인지심리학자인 대니얼 레비틴 맥길대학 교수가 정보 시대의 인지 과부하 문제의 규명과 처방을 위해 나섰다.
그는 인지 과부하 시대에 정보와 생각과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는 관건은 바로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정리하는 습관임을 강조한다. 뇌 신경과학,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들을 토대로 일상의 온갖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게끔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비롯해 인간관계를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정리하는 법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리정돈을 알려준다.
목차
서문_정보, 그리고 성실한 정리
제1부
01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인지 과부하의 속사정
정보 과부하, 과거와 현재
선사시대의 정신적 범주화
성공하는 사람들의 탁월한 범주화 능력
02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것: 주의와 기억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주의 기울이기의 신경화학적 원리
기억은 어디에서 오는가
범주 나누기가 중요한 이유
뇌가 지는 부담을 주변 환경에 떠넘겨라
제2부
03 집 안의 정리: 정리정돈의 시작은 집에서부터
잡동사니 서랍에서 서류 캐비닛, 서류 캐비닛에서 잡동사니 서랍으로
가정에서의 디지털 정보 정리
내가 원하는 대로 정리된 집
04 사회세계의 정리: 오늘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정리하기엔 너무 복잡한 현대의 사회관계
왜 사람들은 에둘러 말할까?
사회적 판단은 무엇에 휘둘리는가
사회세계를 탈출하고 싶을 때
05 시간의 정리: 무엇이 미스터리인가
시간의 생물학적 본질
시소 같은 사건을 정복하기
수면 시간과 기억의 정리
할 일을 미루는 버릇
창의적인 시간 만들기
인생의 시간을 위해
06 어려운 결정을 위한 정보의 정리: 삶이 위태로운 순간
확률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
아니에요, 그냥 양성반응이 나온 것뿐이잖아요!
어느 쪽이든 위험이 따를 때
의사들이 제공하는 것
대체의학: 고지에 입각한 동의 원칙의 위반
당신의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의학과 수학, 그리고 의미 있는 선택
07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가치를 창조하는 법
계층구조 조직화와 의사결정
누가 어떤 책임을 맡아야 하는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한 문서 정리
멀티태스킹에서 실패에 대비한 계획까지
제3부
08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정리된 마음의 미래
정보 소양
“대충 그 정도”라고 어림짐작할 수 있는가
“연필로 글 쓰는 것 말고 뭘 할 수 있지?”
정보를 얻는 곳에 대해 확인해봐야 할 것들
09 그 외 모든 것의 정리: 잡동사니 서랍의 힘
부록 나만의 사분표 만들기
주석에 대한 주석
주
찾아보기
저자 : 대니얼 J. 레비틴(Daniel J. Levitin)
인지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 현재 몬트리올 맥길대학에서 심리학, 행동신경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악지각, 인지, 전문지식을 위한 레비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과학진흥협회, 심리과학협회, 캐니다 왕립협회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AT&T,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해군, 소니 등 세계 유수 조직에서 자문역을 담당해왔다. TV,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및 잡지 기고 활동을 통해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대중화에도 힘 쏟고 있다. 저서로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뇌의 왈츠》《호모 무지쿠스》가 있다. 절대 음감 및 음악 인지에 관한 신경과학 논문으로 유명하며,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언급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음반 프로듀서이자 음악가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블루 오이스터 컬트, 크리스 아이작, 조 사트리아니 등의 음반을 제작했고, 스티비 원더, 스틸리 댄 등의 음반 제작 자문역을 맡았다. 산타나, 그레이트풀 데드 등 세계적 뮤지션들의 음반을 엔지니어링했는데, 그가 제작하고 참여한 음반들은 30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역자 : 김성훈
역자 김성훈은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 노트를 아직도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다. 학생 시절부터 흥미를 느꼈 던 번역 작업을 통해 이런 관심을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원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을 졸업했고,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신의 호텔》 《편안함의 배신》《우리 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의사들에게는 비밀이 있다》 《메이요 클리닉 이야기》《뇌의 미래》《위대한 수학》《WOW!: 뱁티스트 헬스케어의 탁월한 서비스경영을 배우다》 《흥미로운 심해 탐사여행》 《퀀텀맨》 《동물학자 시턴의 아주 오래된 북극》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 하는 사람》 등이 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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